해운대 요트투어 포함 2박 1일 부산 여행코스 추천

부산으로 1박2일 짧은 여행. 다행히(?) 장마가 오기 전에 갔기 때문에 날씨가 좋았어요.ㅎ 다음 여행은 부산 동해안으로 계획하고 있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여행 코스는 제가 머물렀던 해운대 주변이 대부분이에요.

이번 여행에서 묵었던 해운대 LCT. LCT전망대도 한 번 가봤어야 했는데… 아쉽게도 못 갔어요. 갈 수 있지만 못 가는 전망대예요. ㅎㅎ 1. 부산 동백섬 / 더베이101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우동 710-1

부산 2박 1박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는 해운대 끝에 있는 동백섬이었습니다. 수국을 보러 갔습니다. 부산에서 비싼(?) 숙소를 예약했기 때문에 빨리 체크인을 하기 위해 일찍 도착했고 체크인 전에 동백섬을 둘러봤습니다.

송림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조선호텔 방향에서 천천히 걸어가는 코스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과 엘시티, 달맞이언덕이 보입니다. 생각해보니 해변열차 블루라인파크에 간 지 오래되었네요.

걷다가 마주치는 등대. 등대 옆에 누리마루 에이펙하우스가 있다. 전시관도 있으니 둘러보면 좋을 듯. 더베이는 부산 야경을 보며 맥주 한 잔 하기에 좋은 곳이다. 2. 부산 LCT 레지던스 주소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랜드마크동 체크인 15:00 / 11:00 예상대로 길을 잃었다. 벌써 세 번째 방문인데도 여전히 헷갈린다. 내비게이터는 아니지만 지하로 내려가면 방향 감각을 잃는다. 지하 주차장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할 게 별로 없다. 그리고 레지던스마다 숙소가 조금 다른 듯하다. 91층. 정말 높다. 너무 높아서 고소공포증이 사라지는 듯. 고소공포증도 적당한 높이에서만 나타나는데 이렇게 높이 올라가니 완전히 길을 잃은 것 같다. 부산여행 숙소에서 기억나는 것 하나. 아찔해요. 그렇게 높은 곳에서 보이는 바닥이 무섭거든요. 여기서 조금 더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어요… ㅎㅎㅎ 3. 부산맛집 / 해운대시장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1로 42-16 풍원장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풍원장 주차장 : 아이파크 주차장 2시간 무료 미역국을 먹으려고 줄을 선 건 처음이었어요ㅋ 다른 메뉴도 있는데 미역국이 맛있다고 해서 미역국 잔치로 먹었어요. 맛있었어요. 풍원장에서 미역국 맛있게 먹고 해운대시장에 들렀어요. 디저트는 시장에서 먹는 게 제일 맛있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아요. 해운대시장에도 식당이 있나 봐요. 다른 곳에서는 바로 음식을 살 수 있지만 줄이 긴 곳도 있습니다. 저는 궁금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4. 부산 요트나이트뷰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84 요트업체 운영시간 – 대부분 업체가 12시경에 영업을 시작해서 23시에 마감합니다. 요금: 주말 20,000-30,000원 ​​/ 주중 10,000~ (주중, 야간 가격 상이) 요즘은 북적이죠? 해운대해수욕장 근처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으로 요트경기장에 있는 업체들이 이전을 하게 되었어요.. 어쨌거나 저는 그 요트경기장에 갔습니다. 결론: 주말에는 안 가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ㅋㅋㅋㅋ 주차할 곳도 없고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어요. 요트를 즐기러 오는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주중에는 조금 더 수월하다고 들었습니다. 어쨌든 예약을 하고 부산에서 가볼만한 곳을 찾았습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입니다. 2박 1일 여행이기 때문에 밤에 요트를 타면서 부산의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고, 시간만 잘 맞으면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드론쇼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요트 체험에서는 아쉽게도 드론쇼를 볼 수 없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시간도 애매했습니다. 요트를 타면서 드론쇼를 볼 계획은 미뤄야 할 듯합니다. 부산의 야경을 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요트를 타는 것입니다. 바다에서 본 부산의 야경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의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이 끝나면 요트는 다 어디로 가야 할까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요트업체들이 항의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다. 요트 타러 부산에 오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대책 없이 민간 자본을 끌어들여 재개발을 맹목적으로 강행하고 있다… 이런 광경을 어디서 많이 봤다. 요트 타고 부산의 야경 명소를 구경하는 게 최고다. 주말에 요트를 탈 계획이라면 주차장 등 불편한 점이 많으니 예약 시간보다 훨씬 일찍 준비해야 기분이 나아질 것이다. 5.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주소: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다음날 아침. 아주 높은 해운대 LCT 91층에서 푹신한 잠을 자고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인다. 체크아웃이 아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을 산책하는 여유로운 부산 여행이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7월 1일에 개장했다. 이른 시간인데도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아침 운동과 산책을 위해 해변을 따라 걷고 있다. 부산에서 꼭 가봐야 할 곳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에 밀려났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그래도 해운대!!! 이름에 걸맞는 곳이에요. 성수기에 오면 해운대광장을 섹시한 수영복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젊은이들을 볼 수 있어요. ㅋㅋㅋ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해운대해수욕장을 산책하고 별다방에 들렀어요. 샌드위치 먹고 싶었는데 aoa만 먹었어요. 아침은 해운대 LCT 레지던스 체크아웃하고 해운대 맛집으로 알려진 대구탕집에 갔어요. 상큼했어요. 흰살 생선을 좋아하는 아내가 정말 좋아해서 감동했어요. 6. 부산 황령산 전망대 주소: 부산광역시 진구 전포동 산 50-14(쉼터주차장) 아침 식사 후 황령산에 들렀어요. 야경이 좋다고 하지만 황령산전망대는 낮에 보는 경치도 나쁘지 않아요. 시원한 바람이 부는 황령산. 카페도 있으니 전망대에서 부산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 하러 들러도 좋을 듯합니다. 7. 부산 아난티코브 카페 카비넷 드 푸아송 주소: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8-31 영업시간: 오전 9시 ~ 오후 7시 브런치: 오전 9시 ~ 오전 11시 30분 부산 가볼만한 곳 2박 1일 부산 여행 코스의 마지막 목적지. 부산 아난티코브. 아난티 주차장은 포토존이에요. ㅋㅋ 아난티코브 근처에 또 아난티가 오픈했어요. 아난티 빌라 주드. 얼마 전에 예약해두었는데 비가 온다고 해서 취소했던 곳이에요. ㅠㅜㅜ 성수기에는 예약이 힘들어서 9월에 가야 할 것 같아요. 야외풀장 닫기 전에요. 부산 아난티코브에 온 이유는 카페 때문이에요. 물론 브런치도 이유 중 하나예요. 대구국밥을 좋아하는 어른들에 비해 아이들은 간식으로 브런치를 푸는 걸 좋아해요. 카빈 드 푸아송(이름도 어렵네요). 브런치는 오전 11시 30분까지 가능해요. 그 이후로는 일반 음식 메뉴만 주문 가능해요. 부산 아난티코브 카빈 드 푸아송 카페. 산책하기 좋은 해변길을 끼고 있는 카페인데 주차요금이 싸지는 않아요. 주차는 3만원 이상 구매시 1시간 무료, 5만원 이상 구매시 2시간 무료예요. 투숙하는 투숙객은 무료예요!! 첫 1시간은 5,000원, 그 이후 10분마다 1,000원씩 추가되고, 하루 주차는 9만원이에요.